시험으로 승진하는 경찰 줄어든다…일선 경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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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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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부서 기피 현상 해결을 위해 시험승진 비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 경찰청은 28일 경찰 내부 게시판인 폴넷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공지했다. 경찰청은 일선 현장에서 시험 준비로 인한 격무부서 기피, 실무 경험 부족, 상대적 박탈감 등의 문제를 줄곧 제기한 점을 반영해 현재 50% 수준의 시험승진 비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시험승진에 과열된 조직 분위기를 완화하고 업무 몰입도를 제고해 조직의 역량을 견인할 수 있도록 시험승진 비율을 축소해 나가려고 한다"며 "다만 시험승진 비율이 축소되더라도 현재 시험승진을 준비하는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사 이하 입직자의 상위직 승진 기회도 확대한다. 여성 경감의 경정 심사도 본청에서 시도청으로 이관한다. 경감에서 경정으로 특별 승진하는 제도도 새롭게 도입된다. 경찰 내부에서도 바뀐 인사제도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일선 경찰서에 근무하는 한 여성 경감은 "여성도 남경과 같이 시도청에서 심사승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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