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도쿄 (J1리그 6위, 패패승패무)

조별 예선에서 3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F조 2위를 차지했다. 평균 1골을 뽑아내고 있긴 하지만 공격수들이 리그에서 선보였던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 9골씩 터트린 레안드로(LWF)와 올리베이라(ST)는 ACL에서 각각 2골, 1골에 그치고 있고, 8골을 터트린 아다일톤(ST) 역시 ACL에서 1골밖에 넣지 못했다. 베이징의 단단한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도쿄 역시 평균 0.83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다는 것이다. 특히 니와(CB)는 팀 내 ACL 평균 평점 2위에 올랐을 정도로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징 공격력을 막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 팩트 체크

1. 최근 맞대결 전적 : 2전 1승 1무 4득점 1실점 (도쿄 우세)

2. 베이징 지난 시즌 ACL 홈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67%)

3. 도쿄 올 시즌 원정 성적 : 17전 7승 6무 4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24%)

◎ 결론 & 베팅 방법

도쿄가 조별 예선에서 만만치 않은 수비력을 선보였지만 평균 2골을 터트린 베이징의 공격력이 너무 강력하다. 심지어 베이징은 0점대 실점율을 기록하며 수비력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생각보다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언더(2.5점 기준)에 그칠 확률이 높지만 결국 득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길 팀은 베이징이 될 전망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베이징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