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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키엘리니, 6월 이탈리아대표팀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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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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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8·유벤투스). 그가 오는 6월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 이후 국가대표간 경기에서 은퇴할 예정이라고 26일 BBC가 보도했다.
불혹을 앞둔 키엘리니는 A매치 116회 출장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도 출전했으나 아주리군단은 북마케도니아에 0-1로 지면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좌절의 아픔을 맛봤다.
유벤투스가 25일(현지시간) 사수올로와의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뒤 키엘리니는 “웸블리에서 국가대표팀과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곳에서 유로 2020 우승을 하면서 나는 내 경력의 정점을 경험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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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리니는 지난 2004년 이탈리아대표팀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가 유로 2020 결승에서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3-2로 꺾고 우승했을 때 핵심멤버였다.
키엘리니는 “나는 좋은 기억으로 ‘아주리’에게 작별을 고하고 싶다.
그것은 확실히 이탈리아와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벤투스와의 내 사랑은 끝나지 않았고,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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