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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서 '포백 카드' 이병근 수원 감독 "두려움 있었지만 선수 표정보고 확신" [현장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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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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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천=김용일기자] “갑작스러운 전술 변화, 두려움도 있지만 선수들 보고 확신.”
‘리얼 블루’ 이병근 수원 삼성 신임 감독이 데뷔전에서 예고한 대로 포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감독은 27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는 FA컵 3라운드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그는 부임 직후 박건하 전 감독 체제에서 활용한 스리백을 접고 공격적인 포백으로 명가 재건의 디딤돌을 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감독은 이기제~이한도~민상기~장호익을 포백 요원으로 두고 전방에 전진우~그로닝~유주안을 배치했다.
그는 “은 준비 시간이었으나 선수들과 대화하고 훈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전술 변화를 두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선수의 표정이나 이해도를 보고 긍정적인 면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피이브백 형태로 수비 숫자를 많이 뒀을 때 공격적으로 어려워 보였다.
원래 수원이 잘하던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며 “공격적인 선수 배치가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그간 기회를 잡지 못한 전진우와 유주안의 투입도 눈길을 끈다.
이 감독은 “둘은 내가 (수원) 코치 때부터 눈여겨 본 선수다.
장점을 잘 안다”며 “이 포지션에 맞다고 생각했다.
진우는 안쪽으로 움직이고 주안이는 직선적으로 상대 공간을 파고들라는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염기훈의 활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기훈이가 새로운 조직을 갖추는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여러 얘기해주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오늘 선발도 생각했는데, 단판 경기이고 120분 경기가 될 수 있기에 후반 중요한 순간이 넣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휘말렸던 김태완 김천 감독은 “(자가 격리 이후) 일주일 정도 준비했다”며 “코로나 여파가 있었으나 선수들이 잘 털고 다시 리그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중요한 경기다.
상대가 감독이 바뀌어서 강하게 나올 텐데 이럴 때 더 좋은 경기하면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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