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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한영주가 ‘비밀의 집’ OST의 첫 주자로 나서며 강렬하고도 애틋한 감정을 전한다.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의 첫 번째 OST ‘Goodbye’는 사랑한 사람을 보내주기 전, 마지막으로 진심을 확인하고 싶은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영주의 파워풀한 보컬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도입부의 스트링 사운드와 한영주의 강렬한 보이스는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 곡은 쿨의 ‘사랑합니다’, ‘아로하’를 작곡한 위종수와 다수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허진호가 작사, 작곡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은다.

가창에 참여한 한영주는 지난 2002년 ‘정정정’으로 데뷔해 ‘우리사랑 부라보 / 부메랑같은 사랑’, ‘부자되세요’, ‘백점만점’ 등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1년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여자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을 담아냈다.
매회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한영주가 가창한 ‘비밀의 집’ 첫 번째 OST ‘Goodbye’는 26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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