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서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이 펼쳐진다. 김요한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며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를 한다.
'인사이더' 포스터. 사진=JTBC
드라마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민연홍 감독, '프리스트'의 문만세 작가, 배우 강하늘·이유영·허성태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하늘은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판에 잠입했지만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히는 김요한으로 분한다. 그는 세상에 버림받고 들어간 교도소에서 복수를 위한 서바이벌, 목숨을 내건 위험천만한 게임을 시작한다.
티저 포스터 속에는 죄수와 검사를 오가는 김요한의 두 얼굴이 담겼다. 올곧고 다부진 사법연수생인 본 모습과 달리, 만신창이가 된 반쪽 얼굴은 교도소에서 그가 겪을 사투를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김요한이 용감하게 내디딘 곳은 정의가 아닌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가혹한 세상이다. 진의도, 정체도 숨긴 그가 펼칠 처절한 싸움이 운명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기대해 달라"며 "김요한의 다이내믹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낸 강하늘의 진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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