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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결국 PSG 떠난다…콘테는 PSG에 2년 역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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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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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을 떠난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5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은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 논의를 거쳤고, 포체티노도 팀을 떠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파리생제르맹은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1500만 유로(약 200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월 파리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리그1에서 준우승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기 탈락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영입해 더욱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그러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리그1 우승에는 성공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패해 16강 탈락을 맛봤다.
결국 파리생제르맹은 결단을 내렸다.
포체티노의 후임은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다.
‘르 파리지앵’은 ‘파리생제르맹은 차기 사령탑으로 지네딘 지단 감독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면서도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히려 파리생재르맹에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끊임없이 접촉하며 복귀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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