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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12승2무…리버풀, 맨시티 추격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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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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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리버풀의 추격은 현재진행형이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했다.
후반 17분 앤드류 로버트슨이 선제골을 넣었고, 종료 5분 전 디보크 오리기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쾌승을 거뒀다.
무서운 기세다.
리버풀은 최근 14경기에서 패배 없이 12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9일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패한 후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두기 전까지 10연승을 달렸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대파했고, 에버턴마저 잡아내며 다시 연승에 성공했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79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80점)와는 단 1점 차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23일 왓퍼드를 잡고 4점 차로 달아나자 이틀 만에 다시 간격을 좁혔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치열하게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합하는 중이다.
결말은 알 수 없다.
두 팀 모두 다섯 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한 번이라도 미끄러지는 팀이 레이스에서 밀려나는 구도다.
조건은 동등하다.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시즌 막판 체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집중력을 유지하는 팀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리버풀은 향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애스턴 빌라, 사우샘프턴, 그리고 울버햄턴 원더러스를 상대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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