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기 내각 19명 중 11명 자녀·부모 재산 고지 거부…취지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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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윤석열 정부 1기 내각 국무위원 19명 중 11명이 자녀·부모 등 가족의 재산을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아시아경제가 19명 국무위원 후보자의 재산 공개를 분석한 결과, 국무위원 후보 19명 중 절반 이상인 11명이 자녀·부모의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27조2에 따르면 독립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있는 직계 존·비속이 재산 고지를 거부할 수 있다. "객관성·형평성 논란 지속 전망…기준 통일해 적용해야" 전문가들 역시 하나의 기준으로 통일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인사혁신처는 재산 고지 거부는 원칙상 가능하므로 신고의무자 개인의 선택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국회에서는 현 법사위원장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재산신고 대상자를 확대하고 고지거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여러 건 발의했으나 상임위에 계류돼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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