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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흥 조교사 1000승 대기록 기념식수 "상징적 기록물로 특별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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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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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박대흥 조교사는 97년 5월 데뷔했다.
26년차 베테랑 조교사다.
2000년 데뷔 4년차였던 박 조교사는 국내산 암말 ‘즐거운파티’로 짜릿한 역전우승을 거뒀다.
‘즐거운파티’는 당시 수입산 수말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유일한 암말이자 국산마였다.
경마팬들 사이에 ‘박대흥’이라는 이름도 각인됐다.
그랑프리 우승 이후 박 조교사는 매년 10% 이상의 높은 승률을 거두며 경주로의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
최우수 조교사에 3차례 선정됐고 총 18번의 대상경주를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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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박 조교사가 지난 1월 22일 서울 9경주에 출전한 경주마 ‘바이킹스톤’의 우승으로 통산 전적 1000승을 달성했다.
100년 역사의 한국경마를 통틀어 세 번째 1000승 기록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일 오후 서울조교사협회 사무실 앞에선 ‘박대흥 조교사 1000승 기념 식수 행사’가 개최됐다.
1000승 기념 식수의 수종은 배롱나무로 7월부터 9월 사이 붉은 꽃을 피우는 나무다.
행사 직후 박 조교사는 “여러 방식으로 다승 기록이 전해지지만 이 배롱나무가 가장 상징적인 기록물이 될 것 같아 특별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경주마 관계자들과 함께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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