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이주호 재단일화 합의…갈 길 먼 보수 단일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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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수·중도진영 예비후보들이 내달 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 재단일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는 27일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일화 방법과 일정 등에 대해 합의문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조전혁 후보와는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고 조영달 후보는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면서도 "반드시 재단일화를 이뤄야 하고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 박 예비후보는 "시작이 반이고 오늘 큰 첫발을 뗐다"며 "조영달 후보는 2018년에 했던 행동을 반복하지 않으리라 믿고 조전혁 후보도 당신이 좀 더 정당해지려면 당연히 들어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다른 단일화 기구를 통해 선정된 두 후보가 재단일화 참여에 부정적인데다 각기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영달, 박선영 후보를 포함해 1명으로 후보를 정리한다면 그 후보와 최종 단일화에 나서겠다"며 "최종 단일화 방법은 그 후보와 담판을 하든, 또는 그 후보와 협의해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이주호 후보가 박선영 후보와만 단일화 한다면 후보 정리가 안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수용할 수 없다"며 "박 후보는 자신이 사퇴한다고 밝혔던 만큼 스스로 사퇴하고, 이주호 후보는 자신이 판을 정리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출마 선언을 번복하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달 예비후보측은 전날 서울리디자인본부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박선영·이주호 두 후보가 사퇴하면 단일화 참여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박선영 두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해도 3명의 후보가 모두 출마할 경우 2018년 선거처럼 보수 진영 후보 간 표가 분산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교육감은 다음달 초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조 교육감은 "저에게 다른 경로가 없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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